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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리/편안한 다리

자주 걷는 습관으로 예방해요

자주 걷는 습관으로 예방해요




날씨가 무척이나 많이 따뜻해지면서 5월이 성큼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고 초여름이 성큼다가오다보면 

다리에 울퉁불퉁하게 혈관이 보이는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이렇게 보여지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한,

자주 걷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다리 쪽 정맥은 중력 반대 방향인 심장 쪽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종아리에 있는 하지근육은 물펌프처럼 수축하고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갈 수 있게 도우는데

이렇게 위로 올라간 피가 중력의 영향에 의해 다시 역류하지 않도록

판막이 위치하게 되는데 이 판막은 나이가 들면 약해지고 정맥의 탄력이 감소해

혈액이 역류하거나 고이면서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판막 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판막은 다리와 심장까지의 혈액순환로를 막히지 않고 원활하게 운송하는 기능을 하는데

중간에 이것이 막혀 역류하게되면 정맥의 압력이 높아

다리에서 저림과 같은 불편한 증세를 유발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게 되면 다리 부종, 무거움, 쥐내림 등이 나타나는데

알수 없는 고통스러운 감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하며

심한 경우 밤에 잠을 자기 전까지 계속되면서

자야할 시간에 잠을 못자는 등의 수면장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 낮보다는 밤이되면 이러한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데 되며,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하면 이러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해요.







이렇게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주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요.

걷기를 하게 되면 종아리에 있는 근육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게 되

정맥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영, 요가, 자전거 등 또한 도움되는데요. 

이러한 운동은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키울 수 있게 되지만

장시간 달리기, 등산, 역기, 무거운 중량을 드는 근력운동 등은 

오히려 하지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실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뿐만 아니라, 평소 오랜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면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데요.

압박스타킹의 경우 오롯이 '병원'에서만 처방 받을 수 있는 의료용품으로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킹과는 다르게 되는데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경우 각 부위별로 다른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꾸준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진행성질환으로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방치하거나 운동으로 대체한다고 해서 다시 되돌아가지 않게돼요.

이렇게 한번 손상된 판막은 치료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다리 건강을 위해 하지정맥류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