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다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한 자세로 오랜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다보면 다리에 받는 압력이 증가하고

다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서 있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면 

특히 하지정맥류로 인해 다리에 관련한 불편함이 더 자주나타나고

아침보다는 오후가 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우리 다리에는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가게 하는 정맥이 위치하는데

정맥은 그 자체만으로 매우 약해 압력이 적어 종종 압력이 마이너스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압력에 취약한 혈관인데다 심장보다 아래에 있어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다시 올라가려고 하면 정맥은 크나큰 부담을 안게 됩니다.

우리 몸은 심장이 밀어주는 힘으로 혈액순환이 이뤄지는데

정맥은 심장이 밀어주는 힘을 받지 못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순환하기에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한 이유는

심장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정맥의 힘이 종아리에는 존재하는데요.

다리 근육이 심장의 대체제로 심장처럼 펌프질 해 다시 정맥이 심장으로 갈 수 있게 도웁니다.

또, 정맥에도 혈액이 올라갈 수 있게 하는 판막을 두고 

역류하지 않고 올라갈 수 있게 도와주는데

타이트한 옷을 입거나 하루종일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등으로 다리에 부담을 주게 되면

다리 혈관에 위치했던 판막이 망가지면서 혈액 역류가 발생하고

심장으로 정맥이 가지못해 다리에 정맥이 고이면서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가 울퉁불퉁하게 혈관이 튀어나오는데다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거 처럼 보이지만 다리 통증, 저림, 무거움

부종, 잠을 자다 쥐가 내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오전에는 괜찮았다가 오후가 되면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등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는다해도

위에서 알려드린 다리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눈으로 보이지 않는 증상이라해도 혈관초음파를 통해

증상의 유무, 혈액의 역류 유무, 혈관 모양, 원인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지만 다리 무거움, 부종, 쥐내림이 나타나 

내가 오늘 운동을 무리하게 했나? 하는 생각을 하고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등의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진행성질환인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이를 의심하고 내원해 상담과 검사 그리고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하지정맥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 잠을 잘 때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 다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 또한 도움돼요.

닥터적맥과 함께 다리 통증이 나타날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하지정맥류와 관련해 다리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내원해 검사와 상담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