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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리/편안한 다리

생활 속 작은 변화로 예방해요


생활 속 작은 변화로 예방해요






낮에는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렇게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지게 되면 우리 혈관은 이를 적응하기 위해

확장과 축소를 하게 되면서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나기도 해요.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혈액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특히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때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혈관의 기능이 약해져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되는데요.

때문에 요즘과 같은 날에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내가 했던 

생활 습관들을 되돌아보며 잘 못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변화해 나가야 하는데요.

생활 속 작은 변화로 어떻게 하지정맥류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꽉 끼는 의류 또는 신발

특히 하지정맥류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여성들의 경우 패션을 위해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거나 날씨가 추울 때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부츠도 자주 신게 돼요.

이러한 의류는 오히려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하지정맥류를 부추길 수 있어

꽉끼는 옷차림은 피하고 다리 폭이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또, 너무 굽니 낮거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 또한 하지정맥류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이러한 신발은 걸을 때에는 발 뒤꿈치, 앞꿈치 순으로 발이 땅에 닿이게 해

다리 부위 혈액이 몰리게 되며 심한 피로감을 불러오기도 해요. 








● 앉을 때 다리 꼬지 않기 

평소 앉을 때 다리를 꼬아 앉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잘못된 자세로 척추에 좋지 않을 뿐더러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게 돼요.

다리를 꼬아 앉게 되면 허벅지가 눌려지면서 혈액 순환이 줄어들고 

종아리가 붓기 때문에 평소 다리를 꼬아 앉기 보다는 자세를 바르기 하고 

올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 음식은 짜게 먹지 않기

다리 부종을 촉진시키는 식습관의 경우 바로 짜게 먹는 것으로 염분이 과도하게 많은 음식은

체내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의 흐름을 방해하게 돼요. 이렇게 짠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다리 부종으로 이어지게 되고 하지정맥류 내 발생 위험을 높이게 돼요. 

때문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해요.







이렇게 우리 생활에서 작은 변화로 예방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는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변화를 줘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등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은데, 이를 할 수 없는 사무직이라면 틈틈이 자세를 바꿔 스트레칭하고

중간중간 움직여주는 것이 좋아요. 또,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다리를 펴고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하면 발가락 쪽으로 몰리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 돼요. 또, 요즘과 같은 날씨에 

뜨거운 환경에서의 장시간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사우나와 찜질방 등에 

오래 있게 되면 오히려 다리 혈관이 확장 될 수 있어 주의하며,

마지막에는 종아리에 찬물로 마무리 해주는 것도 도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