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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리/편안한 다리

종아리 저림이 계속된다면

종아리 저림이 계속된다면




어제보다는 날씨가 많이 풀린듯한데요. 하지만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특히 

다리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평소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나거나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 유독 잠을 자다

다리에서 쥐가내리거나 잠에서 깰 때 혹은 기지개를 켰을 때 종아리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 계실텐데요.

이렇게 종아리에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수면부족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혹여나 또 기지개를 폈을 때 종아리 저림이 나타날까하는 두려움으로 

기지개를 피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종아리 저림이 나타날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아볼게요!







하지정맥류란, 다리에 고여 있는 정맥 혈관에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위치하는데

이 판막이 고장나면서 혈액의 역류를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해요.

정맥 혈관을 지나가는 혈액에는 이산화탄소와 젖산과 같은 대사 노폐물들이 있는데

이들은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 혈액을 역류하게 해 종아리, 발목으로 내려가면서

심장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정맥혈액 속에 노폐물이

남거나 쌓이면서 근육의 이완을 방해해 쥐내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쥐내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하지정맥류가 원인일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하지정맥류가 심해질 경우에는 피부 가려움증 혹은 궤양까지 진행될 수 있으며

혈전 발생으로 인해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진행되기도 해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아요.








하지정맥류는 개인의 연령 및 신체 상태를 고려해 치료가 되야 하는데 

치료할 때에도 진행상태, 환자의 생활습관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치료하는 방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기에는 압박스타킹이나 약물, 경화제를 이용한 주사경화요법 등을 통해 치료하지만,

상태가 악화된 경우라면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등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게 도비니다.

또,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며 자연적으로 치유가 어려워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게 되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꽉 끼는 바지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거나

서 있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면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주거나 스트레칭해

혈액순환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아요. 또, 짠 음식을 자주 먹거나 

적정체중보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이는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도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 다리가 무겁고 피곤한 느낌이 든다면 온찜질을 하기 보다는 냉찜질로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