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안 좋은 습관
안녕하세요. 울산 닥터적맥의원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안 좋은 자세는
바로 부동자세라고 합니다. 안 움직이고 가만히 있으면
다리 쪽 혈액순환이 안 돼서 다리가 붓습니다. 오래되면
다리 정맥이 늘어나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라는 병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다리를 떨면 이런 것들이 예방
될 수 있는데요. 종아리 근육이 수축할 때 다리에서
못 올라가고 있는 혈액을 위쪽으로 쭉쭉 짜주기 때문입니다.
이왕 다리를 떨 요량이면 천천히 떠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을 천천히 끝까지 올리고 천천히 끝까지 내려보면
종아리 근육의 펌프질 효과가 극대화 되어서
다리의 붓기가 가라앉습니다. 그렇다면
다리에 안 좋은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틀어진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골반은 상체와 하체를 서로
연결하고 지지해주는 중요한 부위죠. 이런 골반이
틀어지면 다리가 휘어지고 척추 측만증이 오는 등
체형이 변할 뿐 아니라 골반이 보호해주고 있는
장기들이 압박을 받아 순환이 잘되지 않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잘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이 그대로
하체에 쌓여 다리를 붓게 만들고 지방이 쌓이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의자에 오래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직업의 사람은 반드시 양다리를 아래로 내리고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면으로 된 양말을 잘 챙겨 신어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발이
차가운 상태로 있으면 혈액순환이 더 안 돼서
붓기가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발을 따뜻하게
보호하면서 생강차, 계피차 등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차를 함께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떡볶이가 빠질 수 없죠.
떡볶이에 들어있는 나트륨이 부종을 일으켜
다리를 더 붓게 만듭니다. 나트륨 때문에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고 이 수분이 세포조직
사이에 스며들어 다리를 붓게 하는 원리입니다.
떡볶이 외에도 맵고 짠 음식, 예컨대 비빔국수,
쫄면, 해물탕, 김치찌개 등은 가급적 피하고
저염식 식단으로 싱겁게 먹는 게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작은 신발을 신게 되면
걸음걸이와 자세가 올바르지 않게 되어
종아리에 불필요한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다리가 굵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바른 걸음걸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에서 나타나는 붓기나 저림 등의 증상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붓기가 지속된다면
다리 모양이 변하고 살이 찐 것처럼 보이면서
통증도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기에 기능적,
미용적 문제가 모두 나타납니다.
때문에 평소 다리 건강을 위해 다리에
안 좋은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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