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증상과 유사한 질병
안녕하세요. 울산 닥터적맥의원입니다.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정맥이 늘어나면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혈관질환으로 정맥은
전신에 분포되어 있기에 인체 어디에서도
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으나 중력의 영향에 의해
주로 다리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기에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심한 혈관의 돌출이 없이 자각증상만이 나타난 경우
혹은 가느다란 실핏줄 같은 무엇인가만 나타난 상태라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인지 아니면 다른 질병인지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 초기증상과 비슷한 질병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 전후로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주 증상으로는
벌레가 혈관을 타고 스멀스멀 기어가는 느낌,
타는 듯한 느낌 혹은 전기가 오는 느낌, 따끔거리고,
가렵고, 저리고, 뭉치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무릎 부위 퇴행성관절염의
주 증상으로는 무릎 주위로 부종 및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와 퇴행성관절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으나
두 질병의 특성상 상호작용이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무릎 주변으로 심한 혈관의 확장은 퇴행성관절염의
환부를 압박하며 반대로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면
정맥혈관을 압박하기에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심해지게 된답니다.
근육이 몇 개씩 한 덩어리를 이룬 구획 내에 출혈이나
붓기로 인해 압력 증가가 나타나면서 동맥을 압박,
말단부로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면서 발생한 괴사를 말합니다.
염증이나 부종, 출혈로 인해 구획 내의 부피가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근막은 충분히 팽창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과 근육이 눌려 통증과 경련, 감각 이상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주 증상으로는 하지의 통증과
화끈거림, 경련이 있으며 뻐근한 느낌 및 따끔거림,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추위나 심리적 변화로 인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에
허혈 발작이 생기고 피부 색조가 변하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청색증, 손발의 감각 저하 및 저린
증상이 주 증상입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발작적으로 수축하고
피가 잘 흐르지 않아 피부가 창백해지면
곧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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