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종 줄이는 방법

다리 부종 줄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울산 닥터적맥의원입니다.

다리 부종 증상은 체내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체액저류, 혹은 부상으로 생긴 염증,

관절 질환 등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경우도 다리 부종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다리가 붓는 이유는 무엇이고

다리 부종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닥터적맥의원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부종은 심장질환이나 혈전, 심부전 등

심각한 질병을 알리는 징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리 부종과 관련 있는 질환들로는 급성신부전,

만성신장질환, 간경변, 심근증, 

림프 부종, 약물 부작용, 임신, 혈전성 정맥염

등이 있습니다. 물론 심장이나 신체 순환 문제와

관련 없이 다리가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체중이거나 운동부족, 너무 꽉 끼는 스타킹과

신발을 신었을 때도 다리가 부을 수 있습니다.

또 짜게 먹는 식습관, 야식 및 과식 하는

습관 때문에도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염증과 관련해서는 아킬레스건 파열, 무릎 십자인대 부상,

발이나 다리 골절 부상, 통풍, 무릎 활액낭염, 

퇴행성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발목 인대 손상

등으로 인해 다리 부종이 통증과 함께 동반되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자주 자세를 바꾸거나 주변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거나 주변을 2~3분 거닐어 봅니다.

그리고 식단에서 소금 섭취를 철저히 제한하고

누울 때 다리 밑에 베개를 둡니다. 체액 저류

현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 부종 조절에

도움 되는 고탄력 스타킹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복용하는 약 때문으로 의심되더라도 임의로

약 복용을 끊지 말고 상담하는 것이 좋고

저녁 시간에는 과식하지 말고 음식 섭취를

가볍게 합니다. 비만일 경우 체중조절을

해야 한답니다. 또한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병원에 가며 만성화된 경우라면 원인

질환을 찾기 위해 상담을 해야 합니다.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우선 식단은

저염식으로 먹고 꾸준히 가볍게 운동하며

체중을 조절하고 다리를 높게 해서 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서서

일하는 직업군은 특히 다리 부종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스트레칭 또는

간단한 요가 동작만 해도 다리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먼저 바닥에 다리를 펴고 앉아 앞으로 쭉 뻗고 허리는 곧게 폅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위로 뻗었다가 내쉬면서 상체를 숙여

발끝을 잡아줍니다. 이 상태로 30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바람 빼기 자세도 간단한 스트레칭 자세로 다리 붓기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인 자세인데요.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벌려주고 두 손으로 무릎을 감싸

가슴 쪽으로 당겨줍니다. 한쪽식 번갈아 가면서

실시하고 발등은 당기지 말고 쭉 펴준 상태로 이완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