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건강 지키는 운동법
안녕하세요. 울산 닥터적맥의원입니다.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초여름처럼 더웠다가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자주 바뀔 때는 건강관리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오늘은 혈관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은 심장의 순환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혈관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 먼저 스트레칭입니다.
외부의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의 근육이
수축되고 굳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스트레칭을 하면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시작하기 전, 그리고 운동을 끝낸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꼭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부상을 막아주고 긴장이 된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심장이나 혈관에
갑자기 피가 몰리는 것을 막아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혈류속도를
빠르게 하고 말초조직으로 흐르는 피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혈관건강을 지키는 좋은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등이 있는데요.
걷는 것은 관절, 신경, 근육 등 몸 전체를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걷는 운동을 통해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한 번에 4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은 근력을 향상시켜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만과 혈관질환,
성인병의 연관관계가 높은 편인데요. 이러한 근력운동은
적정한 체중과 혈관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단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 근력운동 또한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 상황에 따라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해야 합니다. 특히 평소 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지나친 고강도의 근력운동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으로는 윗몸 일으키기,
팔 굽혀 펴기, 스쿼트 등이 있습니다.
찬 기운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압이 상승하면서 위험할 수 있어
겨울철 새벽이나 아침 운동은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외에 일반적으로 오전, 오후 중
언제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은지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본인이 편한 시간에 하는 것이 오히려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운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혈관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을 참고하여 올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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