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에 도움 되는 5월 제철 음식
안녕하세요. 울산 닥터적맥의원입니다^^
봄철을 맞아 화창한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볕에 꾸벅꾸벅 졸게 되는데 아무리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봐도 피로감은 풀리지 않습니다.
이렇듯 봄만 되면 찾아오는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등
나른한 봄철 춘곤증, 5월 제철 음식으로
활기찬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멍게는 지방질이 없어 해파리, 해삼과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불립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멍게는 노화 방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멍게에는 타우린, 신티올 성분이 함유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멍게를 섭취할 때는 멍게 특유의 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원활한
신진대사와 피로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은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실의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해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줍니다. 또한 매실에 풍부한
칼슘은 여성에게 좋은데 칼슘이 부족할 경우 빈혈,
생리불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어 매실을
섭취하면 이 같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소라는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5월 제철
음식으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입맛 회복 요리로 적합합니다.
소라는 구매시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들었을 때 무겁고
살이 탄력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라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답니다.
스태미너의 상징으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장어도 5월이 제철입니다. 여기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콜라겐, 비타민A 등이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A는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 눈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장어는 깨끗하게 손질해 구워서 먹거나 찜, 튀김 등의
방법을 활용해 요리할 수 있습니다. 장어를 먹을 때는
궁합이 맞는 생강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복숭아를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봄 향기를 가득 품은 취나물은 제철에 섭취하면
영양소를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취나물에는 칼륨이 많은데 이는 몸에 쌓인 염분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는 항산화 작용과 피부 노화 방지 효능이 있는
비타민A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취나물은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꽉 짜서
된장, 다진 마늘, 참기름 등으로 양념해 먹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서 먹으면 은은하게 풍기는
봄 냄새와 함께 맛있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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