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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리/편안한 다리

출산 후에도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출산 후에도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아이를 임신하고 하체에 체중이 모두 가해지면서 나타났던 하지정맥류가

출산 후에도 변화 없이 계속 나타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고민과 함께 예전과는 다르게 걸었을 때 다리의 불편함이 나타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

왜이러지 싶지만 주위에서 혹시 하지정맥류 증상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하지정맥류는 임신 중에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의 영향과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 내 정맥 혈관을 압박해 임신성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정맥 내 판막 손상으로 인해 심장에서 다리로 뻗어나간 혈액이

원활히 순환하지 못하는 질환인 하지정맥류는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원활하게 이동하지 않아

다리에 혈액이 고여 부종, 피로감, 무거움, 쥐내림, 통증, 야간 경련, 혈관 돌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도비니다.

특히, 임신 중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출산 후 신체가 회복되어지면서 이러한 증상이 사라져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출산 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제대로 관리를 못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져야하는 하지정맥류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질환으로 굳혀질 우려가 있게 되는데요. 때문에 임신 후 다리에 나타나는 증상이나

다리에 핏줄 등이 계속 신경 쓰인다면 임신 후에도 계속 다리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데 과체중과 비만의 경우

복압을 높이고 혈액량을 늘리기 때문에 몸이 회복되는 대로 

식단 조절 및 꾸준한 관리를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뿐만 아니라, 혈관을 망가뜨리는 요인들을 피해야 하는데

튀김 등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흡연은 혈관 내벽을 파괴해 혈압을 높이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쳐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출산 후에도 자연스럽게 사리지지 않고 계속 지속되는 하지정맥류라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인 하지정맥류는

육안으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보여지지 않을 수 있으며, 환자의 나이, 성별, 가족력,

직업을 종합으로 고려하고 치료 방법 또한 복합적으로 적용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