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리를 꼬아서 앉는다면
어제는 봄비가 시원하게 내렸는데요! 이렇게 봄 꽃을 보러 나들이를 떠나고싶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근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보니 대부분
집에서 봄 꽃을 보거나 차를 이용해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렇게 집에 오랜시간 있는 경우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기도 하며,
식탁에 앉아있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보면 평소 하던 습과인
다리를 꼬아서 앉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평소 다리를 꼬아서 앉는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 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다리를 꼬아서 앉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다리를 꼬아 앉는 습관을 가지고 있게 되면 골반과 척추를 뒤틀리게 하고
무릎에 필요 이상의 압력을 가하면서 다리가 쉬고 소화장애를 불러오기도 해요.
이렇게 다리를 꼬는 것은 모두에게 해가 되는 습관이지만 하지정맥류를
가지고 있다면 다리를 꼬는 습관을 더욱 계선해야 해요.
무심결에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개선하지 않게 되면 오히려 더 빠르게
하지정맥류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에 발생한 문제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다리에서 심장 쪽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역류해 다리에 정체된 질환을 말해요.
노화, 유전, 임신, 우동부족, 흡연, 비만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 또, 타이트하게 딱 맞는 의류등으로인해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의류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다리를 꼬아 앉게 되면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를 누르면서
이 자세가 혈관을 강하게 눌러 정맥 내압을 높이게 됩니다. 때문에 이렇게 계속
다리를 꼬아 앉는 자세를 하게 되면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아침에는 괜찮다가도 오후가 되면서 다리가 붓고 아프고 저리고,
다리가 금방 피로해져 오랫동안 걷지 못하기도 하며,
갑작스러운 다리 쥐내림(근육 경련)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 잠을 제대로 못자기도 하는데요.
또,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에 확장된 정맥 혈관이 비치거나 울퉁불퉁한 혈관 뭉치가
피부 위로 돌출되어 보이다 심할 경우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해요.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진행성질환으로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다리의 근육을 길러주는
운동을 통해 다리 근력을 길러주고 타이트하거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옷을 입기 보다는 혈액순환이 잘 되는 의류를 입어주는 것이 좋아요.
또, 염분이 많이 들어있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 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평소 다리를 꼬아서 앉는다면, 이를 되돌아보고 습관을 고쳐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오히려 더 진행시킬 수 있어 바로 고쳐야하며
하지정맥류가 없다하더라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습관을 고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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