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붓고 아프다면
날씨가 봄이 온 거 같지만 찬바람이 불어 또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나거나 양말을 벗고난 후
고대로 자국이 남는 등이 나타난다면 왜이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다리가 아프고 부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하지정맥류란 정맥에서 나타나는 혈관질환으로 우리 몸의 혈관은
동맥과 모세혈관, 정맥 이렇게 나눠지게 되는데 이 중에서 다리에 존재하고 있는
정맥이 망가지게되면 나타나게 되는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에요.
정맥류의 경우 정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다리 자체가 무게를 받지는 등 신체를 지탱하기 때문에 나타나게 돼요.
혈액순환의 경우 심장이 밀어주는 힘을 이용해 이뤄지게 되는데요.
심장의 힘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기에 두껍고 튼튼한 혈관을 가지고 있지만
심장으로 돌아가야하는 정맥은 가늘고 얇은 혈관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차체적인 힘이 약해 중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아래로 역류해 발쪽으로 혈액이 몰려들게 되는데
평소에는 판막의 도움으로 역류를 방지할 수 있지만
판막에 이상이 발생해 망가지게 되면 역류가 일어나 혈관이 팽챙해 망가지게 돼요.
이렇게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노화, 유전, 비만, 직업, 호르몬제,
임신, 운동부족, 외상 등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데 통증, 부종, 저림, 무거움,
피로감, 뜨거움, 가려움증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해요.
또, 잠을 자다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고 혈관이 피부 위로 돌출돼 드러나 보이기도 해요.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인해 혈전, 피부염, 정맥염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때에 따라 다른 정맥 질환이 동반되면서 나타나기도 해요.
대부분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종아리에 혈관이 돌출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초기에는 보이지 않고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 착각하기 쉽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이 굵어지면서 돌출되어 보여기도 해요.
처음에는 종아리나 허벅지 한쪽에 혈관이 튀어나왔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양쪽 다리 모두에 돌출되어 지기도 하는데 혈관이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잠복성 하지정맥류와 같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평소 종아리 부종, 쥐내림, 무릎 통증, 다리 피로로 인한 수면장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듯한 느낌 등이 나타나게 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해요.
평소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리가 아픈 이유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 다리 혈액순환을 위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하는 등으로 생활에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아름다운 다리 > 편안한 다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불꼬불해진 혈관 조심해요 (0) | 2020.03.24 |
---|---|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게 하는 운동 (0) | 2020.03.19 |
다리가 자꾸 붓는다면 (0) | 2020.03.04 |
평소 다리를 꼬아 앉는다면 (0) | 2020.02.28 |
혈액순환 안될 때 나타나는 신호 (0) | 2020.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