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혈관 건강관리
안녕하세요. 울산 닥터적맥의원입니다.
겨울이 되면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혈관은 기온에 민감하기 때문이에요. 요즘처럼 기온이 뚝 떨어질 경우
혈관이 수축하며 직경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신체기관이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아야만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혈관 관리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기온에 의해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기름진 음식 탓에 이물질이 조금만 쌓여도 고혈압이나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오늘은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당한 운동하기
하루 30분 정도 약간 땀이 날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여 기온 차가 큰 겨울 혈관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유산소 운동은
준비 운동을 평소보다 좀 더 길게 하되, 기상 직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는 아침에 몸을 깨우기 위해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데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아침 이른 시간 유산소 운동은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짠 음식 줄이기
겨울철, 혈관을 괴롭히는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은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큰 겨울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추운 날
더 찾게 되는 국물은 체내 나트륨 농도를 높여 고혈압으로 인한
혈관 기능 저하 및 손상을 불러올 수 있답니다.
겨울엔 평소보다 짠 음식을 줄이고 음식 조리 시
소금보다는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체내 나트륨 함량을
낮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혈관 면역력을 위한 음식 섭취하기
혈관은 손상 정도가 심하기 전까지는 특이한 증상을
느낄 수 없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평소 혈관
관리가 중요한데 운동 뿐 아니라 식습관 역시 혈관 건강
유지에 있어 중요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오메가 3는 혈관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을 수거해
간으로 보내고 혈관 염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오메가 3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견과류, 등푸른생선 등이 있습니다.
● 땀이 날 정도로 옷 입지 않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아무래도 두꺼운 옷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로 옷을 입으면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열을 발산해 체온을 유지하려 하는데
두꺼운 옷이 열 발산을 막아 혈관의 과도한 이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러다 옷을 벗으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게 되고 혈관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오늘 울산 닥터적맥의원과 함께 겨울철 혈관 건강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참고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다리 > 편안한 다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퉁퉁 부은 다리 부종 빼는 방법 (0) | 2018.12.20 |
---|---|
원형탈모 증상 개선 (0) | 2018.12.13 |
겨울철 미세먼지 대처법 (0) | 2018.11.28 |
환절기 호흡기 질환 편도염 증상과 원인! (0) | 2018.11.23 |
11월 제철 음식 특징과 효능 (0) | 2018.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