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하지정맥류 다리부종 해결하기!

경주하지정맥류 다리부종 해결하기!

 

일시적인 다리부종 증상은 몇 가지 주의사항만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준다면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기가 자주 지속될 경우 하지정맥류, 섬유근육통,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평소에 오래 앉아있거나, 운동량이 적거나,

음식을 자극적으로 먹는 분들은 다리 부종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 닥터적맥에서 다리 부종이 나타나는 원인과 다리 부종을 빼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다리 부종 생기는 이유

 

부종이란 조직 내의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과잉 존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의 몸이 60%의 체액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이 체액의 3분의 2는 세포내 액, 나머지 3분의 1은 세포외 액입니다. 

여기서 세포외 액은 간질액과 혈액으로 나뉘는데, 

혈액이 혈관 밖으로 심하게

이동하게 되면 부종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때 혈액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게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부종은 직업상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는 정맥혈은 중력을 거슬러 올라와야 하는데, 

종일 다리를 아래로 향하게 두면 과부하가 걸리면서 다리를 붓게 하는 것입니다.

아주 약간 활동했을 뿐인데 다리가 쉽게 붓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 대부분은 평소 운동량이 적어 종아리 근력이 약한 경우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자기 전 먹은 소금기 많은 야식이 일시적으로 다리를 붓게 할 수 있으며, 

신장병 혹은 심장병, 운동부족, 과로,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노화, 월경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잘 나타나게 됩니다.

 

■다리 부종 빼는 방법

식습관 개선하기

우리 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는 역시 식습관입니다.

무슨 의미로든 ‘잘’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부종이 자주 발생되는 분들이라면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과 카페인은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밤늦게 먹는 야식은 다리뿐만 아니라 우리 몸 이곳저곳을 붓게 하니, 

야식은 될 수 있는 한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따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대표적으로는 연어와 부추, 아몬드 등이 꼽힙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

스트레칭을 통해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면 혈액순환이

 잘 될 뿐만 아니라 부기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발뒤꿈치만 올렸다 내렸다를 30회 정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 앞꿈치만 닿게 하고 뒤꿈치는 밑으로 내려

 종아리 뒷근육을 쭉 늘려주는 것도 부종에 좋은 스트레칭법입니다.

종아리 근력을 높일 수 있는 운동도 중요합니다. 

운동이 너무 귀찮은 분들이라면 걷기 운동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가벼운 종목을 택하도록 합시다.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효과가 훨씬 극대화 됩니다.

다리는 심장높이로 올려주자

잠자리에 들 때 다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자면 건강에 좋다는 말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붓는 다리를 심장 높이로, 혹은 그보다 더 높게 올려주면 

부종을 완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잠자리에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자리에 장시간 앉아계시는 분들이라면 

다리를 받칠 수 있는 보조의자 등을 놓는 것이 부종예방에 좋습니다. 

의료용압박 스타킹을 신고 수시로 발목을 움직이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다리부종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리건강을 위해 평소에도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